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남녀 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로저 페데러(스위스)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가 런던 올림픽 테니스 남녀 단식 톱 시드를 받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에는 이번 대회 테니스 남녀 단식 시드 배정은 23일 자 세계 랭킹에 따라 이뤄진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1위인 페데러와 아자렌카는 다음 주 랭킹에서도 1위를 지킬 예정이어서 둘이 올림픽 단식 본선 1번 시드를 받게 된 것이다.
테니스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의 대진 추첨은 26일 열리고 혼합복식 대진 추첨은 31일 진행된다.
한편 런던 올림픽 테니스는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지며 한국 선수는 아무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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