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공장가동을 정지한 낙후기업은 145곳이며 그 중 태반 이상에 해당하는 87곳이 이미 철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동성 정부는 소규모 도시 건설 시범활동으로 성(省) 내 100개 소도시를 선정해 매년 20억위안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도시 건설 및 기업지원을 해왔지만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퇴출시켜 건강한 도시 발전을 이루겠다는 목적이다.
그 동안 지방정부의 지원으로 경쟁력은 없지만 근근이 버텼던 기업들도 이제 중앙정부의 제재로 퇴출 위기에 맞닥뜨리면서 기업마다 경쟁력 제고에 안간힘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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