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교총과 스마트 교육앱 공모전 진행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주관하는 제2회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이 23일 시작됐다.

10월 13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공모전은 스마트교육 앱 아이디어, 스마트교육 앱 개발, 스마트교육 앱 활용사례 등 세가지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 입상자들에게는 상금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고 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앱으로 개발해 SK텔레콤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스마트 교육 확산과 교사의 교수-학습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은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진행돼 공신력과 권위를 더했다.

교과부장관상이 수여되는 각 분야별 최우수작(금상) 1편을 비롯해 은상 2편, 동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33편을 시상한다.

공모 대상은 유∙초∙중등교원 및 교육전문직 종사자로 개인 또는 팀별(3인 이내)로 참여 가능하고 올해부터는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다수 일선 교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 및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교총(www.kfta.or.kr)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570-5573~5) 및 이메일([e-mail])문의도 가능하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 본부장은 “스마트 교육 확산을 위해 스마트 교육 앱 공모전과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SK텔레콤의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인 ‘스마트러닝’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