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국 지자체 최초 청년취업 프로젝트 박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어려운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ONE-STOP 전문역량강화 청년취업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광명청년 Job Start 사업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하며, 참여하는 청년층에게는 단순행정업무 보조가 아닌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업이 주어지게 된다.

이미 지난 6월 1차모집을 실시, 7월부터 91명이 38개부서에 배치돼 정보화사업 등의 일을 하고 있는데 이번 모집은 교육·배치 후 취업이나 개인 사정으로 중도포기한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만35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로서 학력과 성별 제한은 없다.

단, 재학생이거나 2013년 1월 이전 군입대 예정자 또는 올해 광명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7개월 이상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자기소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자원봉사확인서, 졸업(휴학)증명서, 자격증(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 등이며 본인이 직접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