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여름방학 단기집중 영어캠프 개강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운진)이 23일 오전 한세대학교에서 여름방학 단기집중 영어캠프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한적인 도시 저소득층 학생과 생활보호 대상자, 한부모 가정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 수준별·단계별로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 및 내용을 가지고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장옥선 교수학습과장은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면서 궁금한 점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캠프를 통해 새로 익힌 친구들과는 나눔과 배려를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방학기간 중 단기집중 영어캠프와 같은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해 사교육비 절감과 학교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