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드러머들 남궁연 명예교사와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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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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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크리에이터 남궁연 명예교사와 인기 밴드 드러머들이 고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합동 거리 공연을 펼치는 드럼스 컴 트루(Drums Come True)가 오는 27일 오후 4시,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7일 공연은 학생들이 소속돼 있는 고등학교 밴드 4팀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축하 무대로 문을 연다. 이어 남궁연 명예교사와 드러머 멘토들의 화려하고 완벽한 연주, 9명의 미래의 드러머와 멘토들의 앙상블, 멘토와 참여 밴드부 학생들, 대경정보산업고 댄스팀 Real kingz crew가 함께 하는 피날레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명예교사란=음악, 미술, 연극, 영화,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대표성을 가진 문화예술인으로, 재능 나눔 및 사회 공헌에 관심이 큰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위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학생과 청소년, 일반 성인과 문화 소외 계층에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예술 명예교사 프로그램 ‘특별한 하루’를 주최, 주관하고 있다.
2012년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체험형, 토크콘서트,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통해 명예교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이웃들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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