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 2위 낸드플래시 생산업체인 도시바는 과잉 공급으로 가격이 하락한 낸드플래시의 생산량을 30% 줄이겠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없는 상태에서 데이터를 계속 저장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및 삭제 가능한 메모리칩이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인기를 얻으며 낸드플래시의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도시바의 경우 최대 고객은 애플로 아이폰에 도시바의 낸드플래시가 사용된다. 삼성·마이크론 테크놀로지·SK하이닉스·샌디스크 등 전자업체들이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생산량이 증대하면서 공급 과잉 현상이 발생했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지난해보다 최대 60%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낸드플래시 가격이 35~40% 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시바는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생산량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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