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화권의 디바 손연자(孫燕姿)가 34세 생일을 맞아 임신 5개월의 몸을 이끌고 외출, 사진과 블로그를 통해 공백기간 동안의 근황을 팬들에게 알렸다.
손연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제 생일이예요. 아기랑 같이 외출해요.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나들이 사진을 올렸다고 왕이위러(網易娛樂)가 24일 보도했다.
손연자는 남편과 차로 동행하면서 조수석에 앉아 나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날씬하고 청초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임신하면서 배가 부르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지만 행복이 넘치는 미소가 다시 한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팬들은 손연자의 블로그에 “임신한 몸으로 외출할 때 꼭 조심하세요.”, “남편 분이 연자 씨 잘 지켜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겨 손연자의 인기가 사그러지지 않았음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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