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사 참가 UCC, 회원사 확대하며 사회공헌 강화

KT를 포함한 노사연합체 UCC는 25일 KT 분당사옥에서 총회를 열고 대한적십자사와 노사발전재단과 각각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성시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조 부위원장, 오승학 경기도시공사 노조위원장, 김종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리이사, 송춘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조위원장,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이경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조위원장, 김수만 경기도시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최일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조 수석부위원장, 정송묵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사무국장, 정윤모 KT 노조위원장.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를 포함한 3사 노사연합체인 UCC(Union Corporate Committee)가 회원사를 5개사로 확대한다.

KT는 지난해 10월 KT,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분당서울대병원의 주도로 설립된 UCC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시공사 노사가 회원사로 참여, 5개사 연합체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UCC는 이날 KT 분당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노사발전재단과 각각 사회공헌 실천협약식과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사회적 책임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UCC와 대한적십자사는 자원봉사활동의 추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헌혈 및 생명보호활동, 재난시 긴급 구호활동에 있어서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노사발전재단과는 ‘내일 희망 일터 만들기 및 고용창출’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UCC는 이번 대한적십자사와 노사발전재단 협약식을 통해 사회참여적이고 사회선도적 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