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교과부와의 협의를 거쳐 구성된 설립준비위는 윤기병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안경수 총장, 박종태 전자공학과 교수, 허명재 도시건축학부 교수, 김영관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 학내 인사 5명과 학외 이사 6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학외 이사는 오승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관, 조경규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정태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김월용 인천시 교육특별보좌관, 차준택 인천시의원, 윤호 경인여대 교수 등이다.
위원회는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정관 작성, 이사ㆍ감사 선임, 법인 설릴 등기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명으로 법인 설립 준비 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ㆍ연구, 교수, 학생, 복지ㆍ권익, 직원, 재정ㆍ재산, 운영체제 등 6개 분과위원회를 두었다.
인천대 관계자는 “법인설립준비위 출범으로 국립대 전환을 위한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내년 1월18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로 전환,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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