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36,817가구) 중 건강위험에 노출되었거나 질환이 있는 영유아 · 임산부 · 성인 · 노인 등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역 구석구석 전담인력이 가정방문하여 사랑의 손길을 전함으로서 질병관리 · 합병증 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파주시보건소 방문전담인력은 간호사 10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자원봉사자 등이 지역담당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가정 방문하여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검사는 물론 보건교육 ·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 가정에 지역사회 후원단체와 연계하여 행복나들이 행사 · 목욕서비스 · 반찬제공 서비스 · 푸드 마켓 · 푸드 뱅크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자체적으로 휠체어 · 워커 · 지팡이 · 좌변기 등 재활의료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빈곤 · 질병 · 장애 · 고령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독거노인 · 북한 이탈주민 ·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한층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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