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동오초등학교(교장·박돈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역사가 쏙쏙, 논술이 술술’이라는 주제로 초등역사논술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역사논술은 역사 읽기를 통한 토론, 논술, 첨삭 등의 수업 과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과 분석적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의 원인, 과정, 결과를 분석하여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사전 찾기, 개념노트 작성하기, 자기 주장하기, 개요 짜기 후 글쓰기 등 독서의 고급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다.
이번 특강은 교내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교육 기회가 제공되며, 외부 독서논술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 3개반으로 구성하고, 각반 25~30명의 희망 아동을 모집하여 반별 10회, 총 30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박돈영 교장은 ‘이번 초등역사논술 특강을 통해 여름방학에도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비문학 읽기를 통한 독서의 자기 지식화와 창의적 사고를 길러줌으로써 개인별 독서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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