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 신용등급 강등 검토 소식에 ‘낙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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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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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스코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세를 보이던 포스코가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0%(1만500원) 내린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서는 맥쿼리,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계에서 총 3만3000주 이상의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가 포스코의 신용등급 A3를 하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디스는 아시아 철강 산업 부진, 포스코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따른 높은 금융 레버리지 등을 이유로 등급 강등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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