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조난당한 외국인 등산객 12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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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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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삼척 응봉산에 조난당한 외국인 등산객이 12시간 만에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40분쯤 삼척시 가곡면 덕풍계곡에서 응봉산으로 등산하다 조난당한 영국인 A(25)씨와 권모(27, 여)씨를 다음날 발견해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응봉산 정상 부근에서 등산로를 벗어나 하산하다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었다.

조난객들은 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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