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 25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플라즈마 발생 원리를 비롯 △플라즈마 핵융합 △플라즈마 녹색 기술 △정보기술과 플라즈마 △플라즈마의 바이오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플라즈마 기술에 관한 강의와 함께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를 직접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공계 진학 및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문가 특강과 연구 현장 방문 등 교과서를 통해 배운 과학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유석재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고교생들에게 플라즈마 과학 및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진공학회는 이번 사이언스 캠프에 많은 고교생들이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고교생들을 위한 사이언스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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