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케냐와 국경을 접한 에티오피아 남부 모얄레 지방에서 보라나 부족과 가리 부족이 사흘간 토지 소유권을 놓고 무력 충돌하는 동안 유혈 사태가 빚어졌다.
케냐 적십자(KRC) 대변인은 “에티오피아 정부군 병력이 사태 수습을 위해 현장에 급파됐으나 주민들이 국경을 계속 넘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케냐로 피신한 주민은 대부분 야외에 밤을 지내야 하는 상황이다. KRC는 이들에게 식량, 식수 등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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