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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인기가요' 화영 불참(사진=SBS'인기가요' 방송캡처) |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멤버들이 화영을 따돌린다는 ‘화영 왕따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걸그룹 티아라가 멤버 화영만 불참한 채 SBS ‘인기가요’ 녹화를 마쳤다.
걸그룹 티아라는 7월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런던올림픽 특집에서 ‘데이 바이 데이’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화영이 불참하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화영을 제외한 티아라는 골드와 블랙으로 이뤄진 섹시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각 멤버들이 저마다 물오른 미모와 라이브 실력을 여지없이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새 멤버 아름 역시 고혹적 카리스마로 호평받았다.
앞서 ‘왕따설’은 화영이 발목을 다쳐 25일,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티아라 콘서트 무대에 서지 못하면서 제기됐다. 티아라 멤버들은 ‘의지’라는 단어를 반복하며 ‘의미심장한’ 트위터 멘션을 남겼고, 화영은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하느님은 다 아시죠? 훗”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30일 티아라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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