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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9월 출시' K3 디자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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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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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 공개된 기아차 K3 외관 모습. (이미지=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올 9월 출시 예정인 준중형 세단 K3의 모습을 29일 첫 공개했다. 디자인 콘셉트는 ‘다이내믹 머스큘레러티(근육미, Muscularity)’.

K3는 K2(프라이드 해외명), K3, K5, K7, K9으로 이어지는 기아차의 세단 K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쎄라토-포르테로 이어지는 기아차 준중형 라인업의 후속 모델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는 기존 K시리즈와 닮았다. 좀 더 큰 프라이드, 좀 더 작은 K5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이전 모델에 비해 볼륨감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대표적인 기아의 ‘패밀리룩’이다. 여기에 LED 헤드램프와 쿠페 처럼 직선이 강조된 옆모습, 볼록하게 튀어나온 리어램프 등이 눈길을 끈다.

회사는 앞서 “차체 길이(전장)가 이전보다 늘었다. 실내 크기를 가늠하는 축거(앞뒤바퀴 거리) 역시 길어졌다”고 했다.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엔진 및 성능은 동급 아반떼와 동일하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7일 열린 2012년 상반기 기업설명회에서 올 9월 국내, 10월 해외 출시를 시작해, 국내에선 월 5000대(연 6만대)씩, 전 세계시장에선 총 45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단일 모델로는 기아차의 총 판매대수(내년 전망 300만대)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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