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1만명 이상이 참여한 원전 재가동 반대 시위가 벌여졌다.
이들은 오후 3시 도쿄 히비야공원서 집회를 연 후 국회의사당을 향해 행진했고, 저녁 7시께부터 국회를 둘러쌌다. 집회 참가자는 수만명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만여 명이라고 추산했다.
이날 시위는 ‘수도권 반원전 연합’이라는 단체가 주도했으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매체에서 실시간 중계되기도 했다.
한편 일본은 지난해 3월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지난 5월 6일 원자로 50기의 운전을 전면 중단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전력 부족을 이유로 원자로 2기를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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