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여학생들의 꿈 응원 '아름다운 캠프' 개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30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연구원, 제2연구동 미지움, 미술관에서 여중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아름다운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중생 240명이 참가해 120명씩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열린다. 첫 번째 그룹은 이날부터, 두 번째 조는 내달 2일부터 각각 2박3일씩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과학에서 찾은 아름다움 △전통에서 찾은 아름다움 △현대에서 찾은 아름다움 등을 테마로 청소년기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학에서 찾은 아름다움'은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로 이뤄져 있다. '전통에서 찾은 아름다움'은 조상들이 생활 속에서 표현했던 전통미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끝으로 '현대에서 찾은 아름다움'은 현대 예술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명상과 다례, 진로 특강, 도자기 타악 공연, 대학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캠프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외부 전문가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과학에서 찾은 아름다움'을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 연구원들은 이번 캠프를 위해 직접 교안을 개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