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뮤지션 이적과 존박이 여수에서 합동콘서트를 갖는다.
이적과 존박은 2일 오후 8시 전남 여수시 '엑스포 팝페스티벌'에서 2만 관객 앞에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이적은 28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3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존박 역시 밴드를 구성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존박은 대선배 이적과 한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보였다. 존박은 "이적 선배와 같은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적 역시 "음악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는 존박과 한 무대에 선다니 기대가 된다"면서 "합동 공연을 통해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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