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화영이 사과한다면 복귀할 수도…"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김광수 (사진:김광수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티아라 멤버 화영의 계약해지 공식 발표 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김광수가 '화영 재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30일 오후 '중대발표' 이후 김광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으로 "화영이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스태프, 티아라 멤버들과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게 되기 전까지 화영이 저지를 행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대표가 이러한 글을 쓴 이유는 화영의 계약 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하자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화영 왕따설'과 관련해 티아라에게 실망한 팬들은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카페를 개설해 회원수가 31일 11시 30분 현재 27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