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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문현점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모아 부산 동구에 전달했다. |
후원금은 탈색모반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모(7)군에게 전달돼 전액 레이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군은 탈색모반이라는 선천성 백색피부증을 가지고 있어 레이저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김군의 아버지는 일본으로 떠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며, 어머니가 혼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마트 문현점은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통해 김 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희망나눔 성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이마트의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은 한 달에 한 번씩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모인 기부금 만큼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방식으로 모아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마트 윤종경 점장은 “힘든 치료를 하고 있는 김군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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