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패션업계의 다운 재킷 판매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휠라는 2년 연속 획득한 '엑설런트 골드 다운(Excellent GOLD DOWN·GD)'에 친환경 '에코 퀄리티(Eco-Quality·EQ)' 인증을 더한 '골드 다운 재킷' 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휠라의 2012 F/W 골드다운 재킷은 충전재로 최고급 시베리안산 구스·덕을 사용해, 기존 헝가리산 다운 보다 보온력은 20%이상·충전도는 8%이상 높아 풍성한 볼륨감과 함께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운 재킷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환경친화적 제품임을 인증 받았다. 시베리아 농가의 가금류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수집한 털을 사용했다.
또한 라인을 잡아주는 슬림핏으로 디자인 적인 측면을 고려했으며, 블루·옐로우·바이올렛·오렌지·그레이 등 톤온톤 컬러를 가미해 다양한 스타일이 연출 가능토록 했다.
가격은 정상 소비자가 22만 8000원에서 30% 할인된 15만 9600원에 판매한다.
휠라 관계자는 "100여년 전통의 기술력을 담아 의류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GD' 마크와 'EQ' 인증 마크를 동시 획득한 최고 품질력의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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