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408-1번지(이수안 농장) 1천515㎡(약 5천 평)의 들판을 뒤덮은 연꽃 단지가 청명한 하늘 아래 하얀 구름과 신록이 짙은 명산 심학산과 어우러져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발하여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며 그윽한 연꽃 향기를 전해주고 있어 화제다.
이곳 연꽃 단지에는 요즘 한창 꽃이 피어 청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홍연. 백연꽃과 멀리 보이는 심학산이 한데 어우러져 잠시 시간을 잊고 취하게 하여 길가는 행인들에게 인기 만발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결, 신성 등의 꽃말처럼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순하고 고결한 모습을 잃지 않아 친근감을 주는 연꽃은 인체에 혈액을 정혈 시키는 등 백가지 효능을 지니고 있어 웰빙시대에 맞춰 연잎밥, 연잎차, 연꽃차등 다양하게 이용되기도 하며,l 특히 지혈제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하여 약용으로도 쓰여 요즘에 가장 인기 있는 웰빙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학산 연꽃밭에 오면 홍련과 백련이 어우러진 예쁜 자태를 볼 수 있고,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주변에 있는 심학산 둘레길 체험 및 출판문화단지 등도 둘러보고 그밖에 이채, 롯데 아울렛에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즐기면서 올여름엔 가족 여행지로 적격지인 파주 교하 산남동에 와 예쁜 연꽃 구경도 하고 가족 사랑도 키우면서 최고의 농촌 전원체험도 만끽해 보길 권장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