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고졸 청년인턴 5명 채용

  • 정규전 전환 조건으로 女4·男1명 채용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을 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상업정보계열 4명 및 공업(IT)계열 1명으로, 정규직 전환 조건의 청년인턴으로 채용돼 지난 30일 입사했다.

예보는 전국 각 학교의 학교장 추천(학교별 1명)을 받은 우수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했다. 5명 중 여학생이 4명이며 고등학교 소재지 기준으로는 서울 1명, 경기 3명, 부산 1명이다.

예보 관계자는 "최종합격자 5명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해온 인재들"이라며 "학력 중심의 사회진출 구조를 다변화해 열린 고용사회를 구현하려는 목적으로 청년인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에게 방송통신대학교 진학 시 학비 지원, 금융연수원 등 금융관련 전문기관 위탁 연수 등을 통해 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에서 4년 정도 근무한 후 일반적인 대졸 공채직원과 동일한 직위에 이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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