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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주경제 DB] |
◇영남지방 대부분 37℃ 웃돌아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한데다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다량 유입되면서 영남지방 기온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합천과 밀양 37.4도, 대구 37.2도, 영천 36.9도, 경주 36.5도, 순창 36.4도 , 전주 36도, 강릉 35.4도, 서울도 33도를 기록하며 영남지방 기온은 대부분 37도를 넘으며 더위가 기승했다.
더욱이 내일은 중부지방의 폭염 기세도 가세할 것으로 서울의 낮 기온도 3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야외활동 등을 자제해야 하며 밤에도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다" 고 설명했다.
◇더위 기승…사망자 속출 '주의 요구'
폭염이 기승을 부며면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소방당국은 연일 긴장을 늦출수 없는 상황으로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지난달 시작된 폭염으로 지금까지 모두 6명이 사망, 전국 폭염 환자는 모두 339명으로 집계됐다.
기상 연구소에 따르면 1994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우리나라에서 3384명이 숨졌다.
특히 1994년 여름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경우 60대 이상 고령의 사망자 비율이 68%까지 늘어나 고령자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6월 모든 구급차 총 140대에 폭염관련 장비를 적재하고 구급대원에게 폭염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해 9월말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한 낮에는 작업이나, 과한 운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고 수시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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