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사랑,해 경제체험스쿨' 개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C카드는 금융기업 경제교육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사랑,해 경제체험스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해 경제체험스쿨’은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공동 개발한 경제교육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들이 배운 경제개념을 활용해 교육기부와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는 BC카드의 신개념 사회공헌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금융기업 경제교육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기도 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활동을 일정한 기준에 맞춰 심사해 인증을 준 뒤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번 프로그램은 3일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경제의 개념과 합리적인 선택, 물물교환체험, 모의 주식투자 체험 등을 통해 물물교환의 어려움과 합리적인 선택의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2일차에는 무역 및 환율 체험을 통해 세계의 무역활동과 흑자 및 적자에 대한 내용, 마지막 3일차에는 스스로 준비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교육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판매금액을 기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제체험스쿨은 오는 9월1일(토), 8일, 15일에 걸쳐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의실 및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청소년지원봉사 홈페이지(www.dovol.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http://yap.youth.go.kr)을 통해 활동기록을 관리·확인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www.sy0404.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또는 BC카드 스쿨카드NET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