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올해 첫 폭염경보, 시민들의 건강에도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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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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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방송 동영상>올해 첫 폭염경보, 시민들의 건강에도 빨간불

 
아주방송 이현주, 이성혜 기자= 8월의 첫 날에도 폭염의 기세는 멈추지 않고 절정을 찍었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어 주요 도시의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것으로 시민들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빙과류와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판매량은 판매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
황계숙 / 서울시 영천동] 너무 너무 더워서 땀이 나고 그냥 잠을 잘 수가 없어가지고...
진짜 이렇게 더운 건 처음이고, 너무 너무 더워요.

한편 더위를 피해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천을 찾아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
서울시민] 제일 더운 거 같고, 하도 더워서 여기 좀 나왔어요, 일부러.
발을 여기 담그니까 아주 시원하네.

유난히 무더운 올 해 여름의 불볕더위는 이번 달 중순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당분간 계속되는 더위에 더욱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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