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피해자 합의 "2PM 활동 잠정 중단…자숙의 시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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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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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피해자 합의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교통사고 피해자와의 합의 소식이 전해졌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닉쿤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JYP 측은 "합의는 했지만 사건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경찰 추가 조사가 진행될 경우 성실히 임하겠다"며 "닉쿤은 당분간 2PM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닉쿤은 지난달 24일 새벽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6% 상태로 운전해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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