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해외반응…유튜브 MV 조회수 1천만 돌파

강남스타일 해외반응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가수 싸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서 1000만 조쇠수를 돌파, 국내외에서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입증했다.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지난 2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029만 9969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싸이의 정규 6집 '싸이6甲'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지난달 15일 공개 후 각종 온라인 음원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싸이만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코믹한 요소들이 많이 자리해 있다.

급기야 최근에는 외국 유튜브 이용자들이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보고는 폭소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티페인(T-Pain)과 영국 인기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가 각각 SNS와 블로그에 싸이 뮤직비디오를 소개했으며 미국 매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 거부할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케이팝 스타의 귀환 (PSY's 'Gangnam Style': K-Pop Star's Viral Comeback Is Impossible To Resist)'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1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여름 브랜드 콘서트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를 열어 3만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