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공기안전매트 활용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가 7월 한 달간 선부동 동명 벽산 블루밍 아파트 등 12개 고층아파트를 대상으로 공기안전매트 활용 인명구조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공기안전매트 전개와 탈출유도로 고층건물 화재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통해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훈련은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아파트에 설치된 공기안전매트를 신속히 전개해 추락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고자 아파트 관계자와 유점문 선부119안전센터장 지도로 이뤄졌다.

유점문 센터장은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때 관계자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파트 관계자는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고 소방 활동 공간을 위해 이중주차 등을 자제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