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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학생과 도로명주소 시설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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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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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로명판 안내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학생과 시설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시의 지방 행정 체험 연수생으로 선발돼 시청 토지정보과로 배정된 15명이다.

대학생들은 성남시 전 지역에 설치돼 있는 새 주소 도로명판 4,184개와 새 건물번호판 4만9,477개, 지역안내판 40개를 대상으로 훼손, 망실, 미부착 여부 등을 살핀다.

또 시민과 우편집배원 등이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설치돼 있는지 등도 확인한다.

특히 모든 도로명판과 정비해야 할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해 토지정보과로 넘겨주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로명 안내시설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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