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 대학생 아트 카 경연대회 스타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i30 대학생 아트 카(Art Car) 경연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선정한 ‘i30 대학생 아트 카 경연대회’ 본선 참가 6개 대학을 선정, i30 모형 차량 6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네버엔딩 아이디어(neverending ideas)란 i30의 브랜드 슬로건과 연계, 차량 외관을 꾸민 후 공공장소에 전시해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경연 대회다.

회사는 지난달 초 참가 희망 대학을 모집하고, 최근 여기에 참가할 홍익대ㆍ중앙대ㆍ이화여대ㆍ건국대ㆍ서울과학기술대ㆍ서울시립대의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참가 대학 팀은 실제 i30와 동일한 크기 및 디자인의 모형 차량을 이용해 아트 카를 제작하게 된다. 주제는 ‘혁신성(innovative)’ ‘표현력(expressive)’ ‘즐거움(playful)’ 3가지다.

이달 제작된 아트 카 6대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일대에 전시되며 현장 투표(20%), 미술협회 임원 등 심사위원단 평가(50%), 온라인 투표(30%)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을 가린다.

최우수작은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9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해치백 i30의 개성을 젊은 고객에 더 널리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신할 i30 아트 카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사진제공=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