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중국 쑨양이 14분31초02의 세계신기록으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해 상하이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이 달성한 14분34초14 기록에서 3초 이상 앞당긴 것이다. 쑨양에 이어 라이언 코크레인(미국), 오사마 멜룰리(튀니지)이 2,3위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태환 선수는 14분50초61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 [런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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