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8월의 크리스마스는 인기 겨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해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계속되는 불황 속에 고객들이 고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16일·23일 총 3일에 걸쳐 34시간 동안 △진도 △리가 △씨디지 등 모피 전문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겨울패션 부츠와 명품 핸드백을 최대 20% 할인도니 가격에 제공한다.
특집 방송 기간 중에는 스튜디오에서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인 증강현실(AR) 기법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인공 눈·얼음 등을 생생하고 다양하게 연출하고, 구세군 냄비와 캐럴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올해로 5번 째를 맞은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은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역시즌 마케팅 프로그램"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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