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2017년까지 4604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중이온가속기의 기술협력을 위해 만들었다.
미국 페르미가속기연구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양성자가속기인 테바트론(TEVATRON)을 구축,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우리나라 기초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교과부는 중이온가속기 구축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 가속기협력센터에 매년 10여명의 석·박사급 신규인력을 파견, 양성키로 했다.
또 중이온가속기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페르미연구소 뿐 아니라 미국 아르곤연구소, 미시건주립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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