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등록번호 파기는 철도회원 가입 후 본인확인 절차를 거칠 때 반드시 본인확인기관을 통하고 이를 확인해 주민등록번호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을 적용하면서 가능해졌다. 특히 고객의 개인정보 도용 등 피해를 예방하고 한층 강화된 보안수준을 적용해 엄격하게 관리하도록 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코레일은 우선 신규 철도회원 가입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입력한 주민등록번호를 본인확인기관을 통한 개인식별정보(CI)로 암호화해 보호하고 입력한 주민등록번호는 즉시 파기하기로 했다. 단 인터넷 개인 식별 번호인 아이핀(i-PIN)을 사용하는 고객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보유 중인 650만건의 기존 철도회원의 주민등록번호도 일괄 파기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650만 기존 철도회원과 신규 철도회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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