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개최

이원호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왼쪽부터)과 이재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정경애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6일 신한은행 태평로 본점에서 열린 '2012 탑스 러브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 발대식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6일부터 2박 3일 동안 충남 서산시 운산면 소재 지역마을에서 ‘2012 탑스 러브(Tops Love)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350여명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최근 심각한 가뭄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일대 농촌마을에서 일손돕기 및 마을벽화 그리기, 허수아비 만들기, 마을 경로잔치 마련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 환경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