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욕정 생겨서" 여대생 허벅지 만진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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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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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여대생의 허벅지를 만진 6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7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김모(69)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35분께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공원 벤치에서 그 앞을 지나가던 여대생 A(18)양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를 보고 순간적으로 욕정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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