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11%) 떨어진 1883.82로 개장했다.
오전9시2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39억원 62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10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 179억6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하고 있는 종목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업(-0.73%) 보험(-0.7%) 금융업(-0.62%) 전기가스업(-0.58%) 증권(-0.2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계(0.68%) 의료정밀(0.55%) 전기전자(0.22%) 음식료품(0.13%)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1.84%) 한국전력(-1.02%) 신한지주(-1%) 삼성생명(-0.7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변면 SK이노베이션(0.61%) 삼성전자(0.31%) 현대차(0.21%) 등이 상승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부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데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돼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1.34포인트(0.16%) 오른 13,096.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4포인트(0.23%) 상승한 1,394.2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1포인트(0.74%) 뛴 2,989.91을 각각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