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노르웨이와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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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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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노르웨이를 만나게 됐다.

9일 오후 5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4강에서 노르웨이를 만나 접전 끝에 28-29로 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경기 종료 6초를 남기고 문필희가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는 듯했지만 종료 직전 노르웨이 센터백 하메르셍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줘 아쉽게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 코칭스태프는 종료 신호가 나온 뒤에 노르웨이의 골이 들어갔다며 국제핸드볼연맹(IHF)에 정식으로 소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따라서 이날 맞대결은 4년 전 아픔을 되갚을 수 있는 설욕의 기회인 셈이다.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강팀이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같은 B조에서 2승1무2패로 조 4위에 그쳤지만 A조 1위 브라질과의 8강에서 21-19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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