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8일 연천읍소재 홍자은에서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3번국도 확포장의 철원연장과 경원선의 철원연장 및 관광지도의 공동제작 등의 안건에 대한 내용을 검토, 특별한 이견이 없어 오는 17일 철원에서 두 번째 양 기관의 군수 및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상생협력 협의회 공식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원선과 3번 국도는 러시아 대륙으로 가는 중요 교통로로서 통일시대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준비되어야 할 사안으로 양 자치단체간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보를 중심으로 한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인 연천과 철원이 서로 협력하여 관관상품을 비롯한 관광안내도를 개발하게 된다면 상생협력의 큰 산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걸고 있다.
협의회를 마친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태풍전망대로 이동하여 안보현장을 견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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