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골 한옥마을서 인기 공연·영화 상영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는 8월 둘째, 셋째 주말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골 한여름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공연, 영화 관람, 얼음조각 전시 및 체험행사 등 여러 행사로 구성되며 11·12·18·19일 각 오후 6시 30분붜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팝페라와 함께하는 샌드애니메이션'(11일)과 '코믹 서커스'(12일), '댄스컬 드림하이'(18일), '환상의 마술콘서트'(19일) 등이 열린다.

영화마당에서는 영화 '건축학개론'(11일)을 시작으로 '언터처블:1%의 우정'(12일),'내 아내의 모든 것'(18일), '파파'(19일) 순으로 행사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천우각 무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얼음마당에서는 얼음조각 전시와 체험행사 등을 연다. 체험행사는 당일 100명(선착순)에 한해 진행된다. 문의 02-2171-2593.

◇남산골 한여름밤 축제(마당/행사이름/일시/장소)
▲공연마당 / 팝페라와 함께하는 샌드애니메이션 '모래로 꿈을 그리다' / 11일 오후 7시~오후 7시 40분 / 천우각 무대
▲공연마당 / 코믹 서커스 / 12일 오후 7시~오후 7시40분 / 천우각 무대
▲공연마당 / 댄스컬 드림하이/18일 오후 7시~오후 7시40분 /천우각 무대
▲공연마당 / 환상의 마술콘서트/19일 오후 7시~오후 7시40분 /천우각 무대
▲공연마당 / 재미있고 시원한 레크레이션 / 11일, 12일, 18일, 19일 7시~오후 7시40분 / 천우각 무대
▲영화마당 / 영화 '건축학개론' 상영 / 11일 오후 8시~ / 천우각 무대
▲영화마당 /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 상영 / 12일 오후 8시~ / 천우각 무대
▲영화마당 /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상영 / 18일 오후 8시~ / 천우각 무대
▲영화마당 / 영화 '파파' 상영 / 19일 오후 8시~ / 천우각 무대
▲영화마당 / 영화관람 전통 주전부리 판매 / 11일, 12일, 18일, 19일 오후 6시30분~오후 10시 / 천우각 무대
▲얼음마당 / 얼음조각 전시 및 체험 / 11일, 12일, 18일, 19일 오후 6시 30분~오후 10시 / 천우각 광장

[표 = '남산골 한여름밤 축제' 행사 개요]

[표 = '남산골 한여름밤 축제' 2011년 행사 당시 사진,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