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日서 데뷔 20주년 우표 발행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기념우표를 발매한다.

20일 일본 우체국 주식회사에서는 '장근석 데뷔 20주년 기념 공식 플레인 우표 세트'를 예약판매한다. 한국 아티스트가 일본에서 기념우표를 발매하는 것은 장근석이 최초다. 아역으로 데뷔한 장근석은 20대 중반의 나이에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젊지만, 녹록지 않은 깊은 연기를 가진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장근석의 기념우표는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담은 '1st History'와 청년기부터 현재까지를 담은 '2nd History'로 나눠 발매된다. 이 밖에도 우표세트에는 포스트 카드, 봉투, 스티커를 넣은 우표 폴더로 구성됐다. 장근석의 미공개 사진도 들어갔다.

한편, 장근석은 요코하마 공연을 포함한 4대 도시 전 공연을 매진시켜 사이타마에서 추가공연을 결정했다. 11월 26~29일까지 3일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2 유엠에프 코리아' 공연에 이어 8월18~1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도쿄에서 열리는 '섬머소닉 2012'에 참가하며, 8월11일 중국 메르세데츠 벤츠 아레나에서도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