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2일 오후 9시(현지시간)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앞두고 발표한 기수 명단에 따르면 한국 기수는 송대남으로 되어 있다.
폐막식에는 송대남을 비롯해 각 나라의 금메달리스트들이 다수 자국 국기를 들고 올림픽 스타디움 트랙을 걷는다.
육상 남자 8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고 우승한 데이비드 레쿠타 루디샤(케냐)를 필두로 육상 여자 창던지기에서 우승한 바보라 스포타코바(체코),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산드라 이즈바사(루마니아), 요트 여자 레이저레디얼에서 정상에 오른 쉬리자(중국) 등이 기수로 선정됐다.
또한 올림픽 3연패에 성공한 일본 여자 레슬링의 영웅 요시다 사오리는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서도 기수로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