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1.9% 증가한 각각 1165억원, 29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저조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현재 모바일로 트래픽은 이동하고 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변화하고 있지만 온라인 대비 모바일의 통화(Monetization) 한계 때문에 투여되는 설비투자비용/운영비용(CAPEX/OPEX) 대비 실적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3분기 광고 경기 비수기에 경기 둔화 영향까지 복합될 경우 부정적일 전망”이라며 “결국 다음의 최대 모멘텀은 오버추어와의 계약 갱신인데 이는 3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