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도는 지난 2일부터 소방재난본부와 재난심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수원·용인 등 도내 주택침수피해자 105세대 239명에 대한 심리상담을 실시중이다.
또 소방재난본부는 정신보건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재난심리전문가로 전문상담팀을 꾸려, 재난피해자에게 개별 전화상담을 실시한 후 사건충격도 진단결과에 따라, 고위험군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를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심리상담도 벌이고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심리지원은 각종 재난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이 힐링(Healing)을 통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진국형 안전 복지서비스”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재난유형에 맞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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