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PEF 전반 다룬 서적 발간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사모투자펀드(PEF) 전반을 다룬 ‘Private Equity Fund(PEF)’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PEF의 전체 구조를 총망라해 입문자 뿐 아니라 각 단계별 실무자를 위한 실무지침서이다. 또 PEF의 설립부터 자금모집, 투자 집행, 운용 및 투자회수에 이르기까지 PEF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과 각 단계별 실무기법을 담고 있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PEF에 투자하고자 하는 출자자(LP), PEF운용사, 기업, 정부 및 규제당국, 인수합병(M&A) 및 PEF업계 종사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EF는 소수의 특정 투자자에게 사모 형태로 투자 자금을 조달해 지분증권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삼는 집합투자기구로, 기업 가치 제고 및 성장자금 조달을 통한 기업경영개선의 도구 및 위험자금 조달의 주요 공급자로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