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4단계 공공근로 참가자 380명 모집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부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올해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4단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본인 및 배우자 도장을 갖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서와 구직 등록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정보화, 공공생산성,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4개 분야에서 총 380명을 모집한다. 특히 청년실업 대책 일환으로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에게는 사업비의 30%를 우선 배정한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부천시민에 주어진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나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전업 농업인이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재산 1억3500만원 초과 보유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 근무시간은 1일 6시간에 주 30시간으로, 일급 2만7480원이 지급된다. 만65세 이상 고령자는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1만3740원이 책정됐다.